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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양실크로드 무형유산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아태무형유산센터 공동주최 / 9.13. 오전 9시 반 국립고궁박물관
선임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18/09/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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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예일보 선임기자 김태민]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와 공동으로 ‘선박, 항해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판소리 ‘심청가’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개국(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미국, 호주)에서 초청한 학자들과 4명의 우리나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과거 해양실크로드를 오갔던 나라들의 옛 조선술과 항해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첫 번째 발표는 조선통신사선 축조술에 대해 소개하는 ▲ ‘한국 전통선박의 조선기술: 새롭게 밝혀낸 조선통신사선의 축조술’(홍순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금까지 조선통신사선을 학술 복원한 결과를 집대성한 내용으로, 통신사선이 특이한 파도막이 구조를 가진 점과 궁궐단청 채색이 사용된 점 등 새로우면서 흥미로운 사실들도 공개된다. 이번 학술 복원을 토대로 조선 시대 배의 모습을 원형과 같이 재현하여 앞으로 거북선 원형 복원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 전문가들의 발표도 있다. 먼저, ▲ ‘중국 고대문헌 속의 아시아 해역’(류잉성, 난징대학교 교수), 말레이시아 동해안의 다양한 전통 보트의 유형을 상세하게 분류하는 ▲ ‘말레이반도 동해안의 다양한 전통보트 유형과 보트 제작의 상징성’(람리 줄리스칸다,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교수),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전통선박의 제작 기술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는 ▲ ‘필리핀의 전통선박 제작과 해양문화’(오로라 록사스 림, 필리핀 마닐라 아테네오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부에서는 ▲ ‘피니식: 서부 오스트로네시아 선박 건조기술의 정교함’(호스트 리에너,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전통 선박과 항해술 워킹그룹 조정관), ▲ ‘범선의 살아있는 전통: 마다가스카르의 삶의 질에 미치는 중요성’(톰 폴라섹(호주), 태평양 전통사회협회 연구자), ▲ ‘항해를 통해 부활하는 고대의 길 찾기 지식’(마리안 조지(미국), 바카 타우마코 사업담당자)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면 허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간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의 주제는 ‘해양 전통지식의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과 과제’로 방청객들이 발표자에게 질의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국제적인 해양실크로드 무형문화유산 연구의 역량 강화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소멸하여가는 전통선박 제조기술・항해술・구전전통 등이 다시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김태민기자 gdn8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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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0 [09:16]  최종편집: ⓒ 아시아문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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