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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作 흥행세 이어갈 IP비즈니스 시장 진단 및 전망
스토리로 승부하는 K드라마,‘원작과 다른 재미’로 흥행 노린다
김미연기자 기사입력  2019/04/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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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예일보 사회=김미연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지난 10일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2019 한일콘텐츠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韓드라마 ‘현지에서 먹힐까?’, 성공사례로 듣는 스토리 활용과 드라마 IP비즈니스
 

▲ 지난 10일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2019 한일콘텐츠비즈니스포럼’에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강연하고 있다.     © 월간아라리

 

지난해 일본시장에서는 <굿닥터>, <시그널> 등 한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양국의 드라마 IP 비즈니스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포럼은 ‘K-Drama Innovation 2019 – 스토리 하나로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를 주제로 일본 현지화 성공사례를 조명하고 한일 간 상생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자로 판타지적 상상력과 증강현실(AR) 게임이란 실험적 소재의 결합으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더불어 <미스터선샤인>, <도깨비> 등 앞으로의 작품이 더 기대되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송진선 기획팀장이 나섰다. 송 팀장은 ‘한국드라마 플랫폼 확장과 스토리텔러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드라마 제작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진선 기획팀장은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웰메이드 드라마의 제작과 다양한 IP 확보를 위한 스토리 인큐베이션 시스템에 주력해야한다”고 언급하는 등,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 확대에 따른 제작 환경의 변화를 언급했다.

 

이어 원작만화 번역판 출시와 더불어 2016년 후지TV를 통해 리메이크 드라마를 선보이며, 일본에서의 <미생> 신드롬을 일으킨 윤태호 작가가 ‘웹툰에서 드라마로 한국 스토리의 매력’을 알아보았다. 윤태호 작가는 “웹툰은 독자 반응을 직접 감지할 수 있고, 영상화를 위한 스토리와 그림의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해, 탄탄한 스토리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작품 안내서”라고 하는 등 웹툰 IP를 활용한 드라마 제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미생>, <굿닥터>의 포맷을 수입해 현지에서 제작·방영을 총괄한 후지TV 쿠보타 사토시 부장은 ‘드라마 IP 비즈니스 사례 및 한일 협업의 미래’를 주제로 시간을 채웠다. 쿠보타 사토시는 강연에서 “작년 한 해동안 한일 양국의 IP를 상호 활용한 리메이크 드라마가 많이 공개되었다. 앞으로는 스토리IP를 활용한 리메이크에서 더욱 나아가 공동제작, 투자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과의 드라마 IP 비즈니스의 미래를 내다봤다.

▲ 지난 10일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2019 한일콘텐츠비즈니스포럼’에 후지TV 쿠보타 사토시 부장이 강연하고 있다.     © 월간아라리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 나눠… 한일 간 상생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대
 
 포럼 후에는 양국 콘텐츠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NHK, TV아사히, TBS 등 지상파TV 관계자 ▲경제산업성, 일본작가협회, 전일본TV방송제작사연맹 등 유관기관 ▲덴츠, 하쿠호도, 포니캐니언 등 콘텐츠사업자 등의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 IP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새로운 협업 모델 발굴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일본 내 한류를 주도해나가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다양한 플랫폼의 확장과 IP비즈니스 등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해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리메이크 드라마를 본보기로 삼아 우리 콘텐츠의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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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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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5 [19:04]  최종편집: ⓒ 아시아문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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